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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차이나유니콤, 中 주요 도시에 실내형 5G 솔루션 운영

장영은 기자I 2020.04.12 11:26:25

''5G 인도어 분산형 대용량 다중입출력장치'' 솔루션을 구축·운영
"탁월한 실내 커버리지와 5G 네트워크를 실현"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화웨이는 차이나유니콤(중국연합통신)과 함께 중국 주요 도시에 혁신적인 ‘5G 인도어 분산형 대용량 다중입출력장치(MIMO)’ 솔루션을 구축·운영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 장치는 실내 네트워크에 5G 대용량 다중입출력장치 기술을 적용해 5G 용량을 대폭 늘리는 솔루션이다.

화웨이와 차이나유니콤 베이징 지사는 최근 ‘5G 캐피탈’ 공동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중국 주요 도시에 혁신적인 ‘5G 인도어 분산형 대용량 다중입출력장치’ 솔루션을 구축, 운영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사진= 화웨이)
지난달 중국 정부가 발표한 신규 인프라 요건에서는 더욱 확장된 실내 커버리지와 강력한 기능을 제공하는 5G 네트워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원격 의료 및 교육, 온라인 회사 등 수직 산업용 애플리케이션 촉진과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탐색을 위해서다.

5G 인도어 분산형 대용량 다중입출력장치 솔루션은 화웨이의 ‘5G 램프사이트 디지털 인도어 시스템(5G LampSite Digital Indoor System, DIS)’에 기반해 개발됐다.

탕 시옹얀 차이나유니콤 네트워크 기술연구소 연구원장은 “앞으로는 고부가가치의 대용량 네트워크가 필요한 산업 환경이 더욱 많아질 것이기 때문에 혁신적인 솔루션에 대한 요구가 늘어날 것”이라며 “5G 인도어 분산형 대용량 다중입출력장치 솔루션을 통해 고객들의 5G 실내 수요를 충족하고, 상업용 네트워크 확장을 더욱 신속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리치 펭 화웨이 무선 네트워크 생산라인 부문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업링크와 다운링크 용량에 대한 확장성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화웨이는 차이나유니콤과 긴밀히 협업한 성과로 실내 네트워크 환경에 사용되는 대용랑 다중입출력장치 기술을 성공적으로 선보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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