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이케아, 유럽 21개국 매장에서 '말고기' 미트볼 철수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신혜리 기자I 2013.02.26 09:15:25

유럽매장서 판매하는 냉동 미트볼에서 말고기 검출
"카페테리아에서 조리해서 파는 미트볼은 안전"

[이데일리 신혜리 기자]말고기 파문이 유럽 전역에 퍼지고 있는 가운데 세계 최대 가구업체 이케아(IKEA)에서도 유럽 21개국 매장에서 쇠고기 미트볼을 더 이상 판매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케아는 25일(현지시간) 유럽 21개국에 있는 자사 매장에서 팔고 있는 냉동 미트볼 제품에 말고기가 포함된 것으로 우려돼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다만 이케아 매장안에 있는 카페테리아에서 직접 조리돼 팔고 있는 미트볼에는 말고기가 포함되지 않았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앞서 체코 국립수의국은 스웨덴에서 생산돼 체코 이케아 매장으로 공급된 냉동 미트볼 제품에서 말고기 성분이 발견됐다고 발표했다.

문제의 이 제품은 체코 이외에 영국,프랑스, 그리스 등 유럽 13개국에도 공급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이케아는 즉각 회수 조치를 내린 것이다.

다만 이케아는 유럽 외 지역인 북미 등 매장에서 판매된 미트 볼에서는 말고기 검출 우려가 없다고 밝혔다.

유럽 지역의 말고기 파문은 지난 1월 전 세계 최대 슈퍼마켓 테스코에서 영국과 아일랜드에서 생산된 햄버거에 말 DNA가 발견돼 논란이 되자 전 세계에 퍼지기 시작했다.

한편 유럽연합(EU)은 이케아마저 말고기 제품이 발견되자 즉각 농업장관 회의를 열어 진상을 규명하고 가공육의 원산지 표시 강화를 조속히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