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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 위시 가든’ 정문에는 유럽 바로크 풍의 시크릿 게이트가 설치돼 유럽의 정원을 연상시킨다. 밤에는 은하수 조명으로 채워져 이색적인 야간 포토 스팟을 제공한다.
또 시크릿 게이트와 연결된 미로 정원에는 미니 레터 하우스와 함께 ‘원더 위시 가든’을 한 번에 담을 수 있는 볼록거울을 활용한 360도 포토 스팟존도 준비해 소중한 분들과 함께 크리스마스의 추억을 남길 수 있다.
미로 정원을 지나면 사람들의 소원을 들어주는 높이 19m, 지름 10m의 ‘빅 위시 트리’가 고객을 맞이한다. 5000여개 조명과 2500여개 크리스마스 오너먼트, 3백여개의 위시 캔들, 2백여장의 위시 레터로 연출했으며 트리 하단부에는 유럽의 거리를 연상시키는 유럽 건물 포토 스팟을 조성했다. 오후 5시 30분에 점등 후 23시까지 크리스마스에 캐럴에 맞춰 고보라이트 쇼도 펼쳐진다.
지난해 약 12만여 명이 체험하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상에서 약 2만6000여건이 바이럴 되는 등 인증샷 명소로 주목받았던 ‘회전목마’가 올해도 어김없이 고객을 맞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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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원더 위시 가든’ 내 포토 스팟 3곳(미로정원, 위시 트리, 회전목마)에서 인증샷 촬영 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아이폰15’, ‘시그니엘 서울 더 라운지 이용권’, ‘마키노차야 식사권’, ‘고든램지 버거 10만원권’ 등 푸짐한 경품도 제공한다.
롯데월드타워 외벽 미디어파사드, 에비뉴엘 정문 파사드, 미디어큐브 등에서는 동화 일러스트로 유명한 스페인 출신 ‘줄리아 사르다 포르타벨라’ 작가와 협업해 미디어 연출도 진행한다. 크리스마스 요정 ‘똔뚜’들이 편지를 가져오면 반짝이는 불빛들과 함께 소원이 이루어지는 동화적인 콘텐츠를 구성했다.
신현학 롯데물산 디자인담당 책임은 “올해 크리스마스 연출은 보이는 데만 그치지 않고 비주얼과 연계한 스토리와 공간 체험형 콘텐츠를 강화했다”며 “모두의 소원이 이루어지는 롯데월드타워 원더 위시 가든에서 소중한 분들과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롯데월드타워 크리스마스 ‘원더 위시 가든’은 오전 10시에 열고 23시까지 운영되며 트리 점등 등 미디어 쇼는 오후 5시 30분부터 23시까지 연출된다. 회전목마는 12시부터 22시까지 탑승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