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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서 판촉 동영상 켜자 ‘평균 매출 48%↑·단골 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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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기자I 2021.12.28 09:17:43

성균관대 김지영 교수 연구팀 리포트 발간
디지털전환 가능한 쇼핑라이브 효과 확인
중소기업에 판촉 효과 더욱 커

네이버 D-커머스리포트 2021_쇼핑라이브 효과 갈무리
[이데일리 이대호 기자] 네이버(035420) 쇼핑라이브가 판매자들의 매출 확대 및 고객 확보에 기여하고 있으며 이러한 효과는 중소기업(SME) 판매자에게 더욱 두드러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네이버는 성균관대학교 김지영 교수 연구팀의 ‘네이버 쇼핑라이브의 SME 판매 지원 효과 연구’를 다룬 올해의 두번째 D-커머스 리포트 2021를 발간하며 이같이 밝혔다.

네이버는 지난해 3월 말 라이브커머스 도구를 스마트스토어 판매자들에게 제공했다. 온오프라인 채널이나 판매자들의 사업규모와 상관없이 디지털 전환이 가능한 도구다. 네이버 쇼핑라이브는 정식 출시를 한 지 1년 4개월만에 누적 시청 횟수 7억뷰, 누적 거래액 5000억원을 기록하며 판매자들을 위한 새로운 마케팅 및 판매 솔루션으로 자리잡았다.

보고서에 따르면 쇼핑라이브를 진행한 스마트스토어들의 매출은 쇼핑라이브를 진행하지 않은 스토어에 비해 평균 판매량과 매출이 각각 49%, 48% 증가한 반면, 쇼핑라이브를 이용하지 않은 스토어들은 판매량 및 매출 증가 수준이 7%, 16%에 머물렀다.

판매자들의 쇼핑라이브 활용은 스마트스토어의 마케팅 성과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쇼핑라이브를 진행하는 스토어들은 대체적으로 쇼핑라이브 전후로 스토어찜과 소식받기 지표(128%), 방문자 수(47%) 지표가 모두 급증했다. 그렇지 않은 스토어들은 각각 11%, 8% 증가에 그쳤다. 찜과 소식받기 지표가 고객 관심도와 재방문, 재구매율 등 중장기적인 마케팅 성과와 밀접한 수치임을 고려했을 때, 쇼핑라이브가 스마트스토어의 가장 뛰어난 마케팅 도구 중 하나로 기능하고 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연구팀은 이러한 효과가 단기적인 매출 성과뿐 아니라 판매자들이 타깃 고객(단골 고객)을 확보하는 데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해 스마트스토어의 장기 성장에도 연관성이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 쇼핑라이브를 진행한 스토어들은 라이브가 종료된 이후에도 방문자가 47% 증가했고, 이를 통해 해당 스토어의 상품 중 쇼핑라이브에서 소개하지 않았던 상품들을 포함해 전체 판매량 및 매출이 각각 39%, 37%나 증가했다.

SME 집단과 비SME 집단의 쇼핑라이브 참여 결과를 분석한 결과, SME 집단의 매출 증가율은 1575%로 비SME 집단(531%)에 비해 약 3배 높았고, 찜과 소식받기(3292%), 방문자수(1341%) 증가율 역시 SME 집단에서 약 2.6~2.8배 높게 나타났다.

연구를 이끈 김지영 성균관대학교 경영학과 교수는 “네이버 쇼핑라이브는 SME 매출 증진과 마케팅 효과 등 판매자 효익이 뚜렷한 기술 솔루션으로써, 쇼핑라이브의 개방성이 라이브커머스 시장의 장벽을 확연히 낮춰 사업 규모가 작은 SME도 동일선상에서 자유롭게 사업 성장을 촉진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점점 치열해지고 있는 이커머스 시장에서 판매자들도 적극적으로 새로운 기술 활용에 도전하고 네이버의 탄탄한 무료 교육 인프라도 이용한다면 그 효과가 더욱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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