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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 질병관리본부는 8일 오후 5시 기준 전국 55개 집단급식소의 식중독 의심환자가 2161명으로 집계됐다고 9일 밝혔다. 정부가 식중독 의심환자수를 지방자치단체로부터 보고 받은 결과 △전북 13곳(700명) △경남 13곳(279명) △부산 10곳(626명) △대구 5곳(195명) △경북 5곳(180명) △충북 4곳(122명) △울산 2곳(11명) △경기 1곳(31명) △제주 1곳(13명) △대전 1곳(4명)이다.
정부는 문제가 된 제품을 제조한 업체를 직접 방문해 생산·유통 판매 현황을 조사했다. 현재 문제가 된 제품인 더블유원에프엔비의 ‘우리밀 초코블라썸케익’은 8월 8일부터 지난 5일까지 7480박스(6732kg)가 생산돼 3422박스가 유통전문판매업체인 ‘풀무원 푸드머스’로 공급됐다. 나머지는 보관되거나 폐기됐다.
해당 제품을 공급받은 급식시설은 총 190곳이다. 유통업체 조사결과를 통해 확인된 집단급식소 184곳과 식중독 신고·추적조사로 확인된 곳을 합친 수치다.
식약처는 현재 식중독 원인 규명을 위해 문제가 된 제품의 원료와 완제품에 대해 식중독 정밀검사를 진행 중이다. 해당 업체의 원재료 공급업체도 추적조사를 하고 있다.
식중독 의심환자 인체검사와 유통 제품 신속검사 결과 살모넬라균이 검출됐다. 해당 제품은 영하 18도 이하에서 유통되는 냉동제품으로 해동 후 가열하지 않고 바로 섭취하는 제품이다. 정부는 일교차가 크고 낮 기온이 높은 환절기에는 식중독균이 증식하기 쉬운 만큼 손 씻기와 익혀 먹기·끓여 먹기 등 식중독 예방 수칙을 지키고, 냉동 케이크 같은 제품은 반드시 5도 이하 저온에서 해동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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