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암벽타기는 건물 내부와 외벽 또는 별도의 구조물에 바위벽을 만들고 보조장비의 지원을 받아 맨손으로 바위를 오르는 경기다.
강서한강공원 인공암벽장은 총예산 3억원을 투입해 ‘폭 16m, 높이 14m’로 구성해 지난달 30일 공사를 완료했다.
암벽 등반 장비를 갖추고 있는 시민은 연중 무료로 시설 이용이 가능하다. 시는 향후 운영업체를 선정해 암벽등반교육 등을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외에 2006년 폭 40m, 높이 15m, 5면으로 구성된 뚝섬한강공원 인공암벽장이 있다.
이상국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총무부장은 “한강공원에서 시민들이 이색스포츠를 즐기며 많은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공원을 관리하고 프로그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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