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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금융권 참여 ‘보이스피싱 예방 주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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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유경 기자I 2026.09.06 12: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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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일부터 13일까지…최신 수법·대응요령 집중 홍보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금융감독원은 오는 7일부터 13일까지 진행하는 ‘보이스피싱 예방 주간’을 통해 최신 보이스피싱 수법에 맞춘 대응요령과 예방 서비스 등을 집중 홍보한다고 6일 밝혔다.

최근 보이스피싱 피해는 정부와 금융권의 예방 노력으로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상반기 발생건수는 7033건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61% 줄었다. 이 기간 피해액은 3276억원으로 전년 대비 52.3% 축소됐다. 하지만 보이스피싱 범죄가 인공지능(AI) 등 첨단 기술을 이용해 지능화됨에 따라 보이스피싱에 대한 국민적 경각심을 높이고 예방 요령을 확산할 필요성은 더욱 커졌다.

(이미지=금감원)
(이미지=금감원)
이에 금감원은 올해 처음 은행·증권·저축·여신·상호금융 등 전 금융권이 함께하는 ‘보이스피싱 예방 주간’을 마련했다. 캠페인 슬로건은 ‘의심하고, 끊고, 확인하고’로 정했다. 모르는 번호로 걸려온 전화는 일단 의심하고, 앱 설치나 금전 요구 시 단호하게 끊고, 공식 전화번호로 해당 기관에 직접 확인하는 보이스피싱 예방 핵심요령 3가지를 담은 것이다.

캠페인 홈페이지에서는 최근 보이스피싱 주요 수법과 상황별 대응요령을 담은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사기예방 백과사전’을 오디오북으로 제작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했고, 가상의 보이스피싱 상황 속에서 대응법을 익힐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도 마련했다.

또 안심차단서비스 3종(여신거래 안심차단, 비대면 계좌개설 안심차단, 오픈뱅킹 안심차단)과 피해 여부 확인 서비스, 피해보상보험 서비스 등 다양한 정보를 모아 제공한다. 퀴즈와 소셜미디어(SNS) 공유 이벤트도 진행한다.

예방 주간 동안 주요 금융기관들은 영업점 창구와 홍보부스 등을 활용해 오프라인에서 안심차단서비스 3종과 보이스피싱 피해보상보험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박지선 금감원 금융소비자보호처장은 “이 캠페인이 보이스피싱에 대한 우리 사회의 경각심을 깨우고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새로운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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