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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특징주]테슬라, 조사 종결 호재에도 AI 상용화 지연 우려…보합권 등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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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카니 기자I 2026.04.29 04:03:43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글로벌 전기차 선도 기업 테슬라(TSLA)는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의 결함 조사 종결 소식과 로보택시 등 물리적 AI 사업의 전개 속도에 대한 시장의 엇갈린 평가 속에 주가가 소폭 하락하고 있다.

28일(현지시간) 오후2시43분 테슬라 주가는 전일 대비 0.41% 내린 377.02달러에 거래 중이다. 장 초반 NHTSA가 2023년형 모델 Y의 스티어링 휠 볼트 누락 조사에 대해 안전 결함이 없다고 결론지으며 무상 수리(리콜) 우려를 해소하자 잠시 반등하기도 했으나 이내 장기 성장 동력인 AI 부문의 속도 조절론이 부각되며 보합권에서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CNBC에 따르면 테슬라 주가는 올해 들어 16% 가량 하락하며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시장은 테슬라가 추진 중인 로보택시와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 등 소위 물리적 AI 사업이 예상보다 더디게 진행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에디슨 유 도이치뱅크 애널리스트는 “로보택시와 옵티머스의 배치가 예상보다 늦어지는 것으로 보인다”며 “물리적 AI 노력이 상업적·운영 측면에서 의미 있는 진전을 보여주기 전까지는 주가가 지속적인 상승 모멘텀을 확보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진단했다.

다만 그는 테슬라의 반도체 및 태양전지 생산 국산화 관련 자본 지출 증가는 향후 성장을 위한 필수 과정이라 평가하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465달러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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