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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한잔’은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출시 1개월차를 맞으며 판매량이 급증했다. 현재 2차 물량을 긴급 생산 및 공수 중이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소주한잔’은 출시 직후 단번에 증류식소주 1위를 차지하고 전통주 카테고리 내에서도 5위까지 올라섰다.
출시 직전 1개월(1월22일~2월21일) 기준 전년 동기 대비 80%의 매출신장률을 보였던 증류식소주는 ‘소주한잔’ 출시 이후 1개월(2월22일~3월21일)간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무려 4.5배가 증가한 수치를 보이기도 했다.
김재선 세븐일레븐 음료주류팀 담당MD는 “MZ와 중년 모두에게 어울리는 ‘세대공감주’ 로 방향성을 잡았었는데 그러한 부분이 잘 전달되어 온·오프라인 모두 좋은 반응을 얻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주류 상품 기획으로 다양한 고객경험을 만들어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