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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부터 진행된 공모전에는 15개 팀이 기존 영상보안 사업의 틀을 깬 창의적이고 다양한 아이디어들을 제안했다. 공모전에 접수된 다양한 아이디어는 임직원 투표 및 내부 평가위원회 심사를 거친 뒤, 경영진의 최종 평가를 통해 공식 과제로 채택된다.
선정 작품으로는 과일의 당도, 작물의 성숙도 등을 판별할 수 있는 다중 스펙트럼 카메라, 스마트워치와 폐쇄회로(CC)TV를 연동한 솔루션, 압전소자를 이용해 CCTV의 빗물을 제거하는 방안 등이 포함됐다.
한화테크윈은 채택된 아이디어가 실제 사업으로 구현될 수 있도록 향후 1년간 인프라 자원과 경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해당 아이디어가 실제 사업에 반영되면 해당 팀에게 현금 포상, 특별휴가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한화테크윈 관계자는 “임직원들의 아이디어에는 현장에서의 실무 경험이 녹아 있어 실제 사업에 구현될 가능성이 높다”며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있다면 아낌없이 지원해 역동적이고 혁신적인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