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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외도에 분노한 부인, 내연女의 '이곳'을 있는 힘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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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호 기자I 2015.09.22 09:10:29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남편의 외도를 눈치 챈 부인이 분을 참지 못하고 내연녀의 손가락을 물어뜯어 절단하는 엽기적인 일이 발생했다.

사건은 이탈리아 나폴리의 한 시내 중심가에서 벌어졌다. 남편의 외도를 알게 된 부인이 내연녀의 손가락을 이빨로 물어뜯었다. 내연녀는 병원으로 급히 옮겨졌지만 손가락 봉합에 실패하면서 평생 불구자로 전락했다.

부인은 쇼핑을 하다가 남편의 내연녀와 맞닥뜨렸다. 부인이 내연녀를 쉽게 알아본 건 특별한 관계 때문으로 둘은 얄궂게도 친척이었다.

우연한 만남이었음에도 그 순간 부인은 치밀어 오르는 분노를 주체할 수 없었다. 곧장 내연녀에게 다가가 욕설을 퍼부으며 시비를 걸었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여기서 내연녀가 숙이지 않고 너무 당당히 목청 높여 본 부인에게 대들었던 게 사태를 키우고 말았다.

언성을 높이던 둘은 급기야 주먹을 휘두르기 시작했고 행인들이 말리기도 잠시 내연녀의 삿대질에 화가 머리끝까지 치솟은 부인이 그만 자신을 향한 손가락을 있는 힘껏 물어뜯었다.

내연녀의 찢어질 듯한 비명에도 부인은 깨문 손가락을 놔주지 않았고 급기야 손가락이 절단되는 지경에 이르렀다.

내연녀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바닥에 떨어져 있는 손가락을 수습해 뒤따랐으나 봉합수술에는 실패했다.

이탈리아에서는 이런 불륜이 종종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렇게까지 폭력적인 결말은 좀처럼 일어나지 않는다는 게 사건을 담당한 경찰 측의 한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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