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리 미니 향수 3종 '르 트리오 오도리페랑' 국내서 먼저 선뵌다

경계영 기자I 2024.09.09 09:02:03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LF(093050)가 수입·판매하는 프랑스 향수 브랜드 ‘오피신 유니버셀 불리’(불리)는 ‘르 트리오 오도리페랑’(LE TRIO ODORIFERANT)을 전 세계 가운데 국내에서 먼저 최초 공개한다고 9일 밝혔다.

르 트리오 오도리페랑은 불리의 오 트리쁠 워터 베이스 향수 3종으로 구성할 수 있는 패키지 제품이다. △리켄 데코스 △이리 드 말트 △앙브르 드 마다가스카르 등 불리의 오 트리쁠 워터 베이스 향수 11종 중 세 가지 향을 선택할 수 있다. 향수병 용량은 병당 10㎖다. 가격은 12만원 상당이다.

이번 제품은 불리 특유의 클래식한 매력이 담긴 짙은 초록 색상의 견고한 상자와 하얀 향수 병이 어우러져 고급스러운 선물이나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제격이다.

불리가 국내에서 먼저 이번 제품을 공개하는 이유는 국내 니치 향수 시장이 성장하면서 희소성 있는 향에 대한 수요가 더욱 세분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불리가 지난해 내놓은 ‘레 자뎅 프랑세’ 컬렉션 미니 향수 6종으로 구성된 ‘라 씨젠느 퍼퓨메’는 출시 직후 품절됐다.

LF 불리 관계자는 “불리의 미니 용량 향수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에 보답하고자 국내 고객들이 가장 먼저 르 트리오 오도리페랑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이전보다 콤팩트해진 구성으로, 자신만의 특별한 향을 찾고 있는 많은 분이 불리를 통해 해답을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불리가 국내에서 첫선을 보이는 오피신 유니버셀 불리 ‘르 트리오 오도리페랑’. (사진=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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