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난티의 3분기 실적은 매출액 3099억원, 영업이익 1142억원으로 추정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41.0%, 189.9% 증가한 규모다.
그는 “영업이익은 2분기 대비 분양 매출 비중 감소에 따라 소폭 하락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그럼에도 연간 꾸준한 운영 매출 증가와 ‘빌라쥬 드 아난티’ 오픈에 따라 연간 매출액 1조49억원, 영업이익 3261억원 달성이 무난하다고 판단했다.
그는 “기존 아난티 플랫폼의 분양 물량과 퍼블릭 사이트의 콜라보를 통한 매출 증가 증가로 운영 매출은 연평균 38% 매년 상승 추세에 있으며, 퍼블릭인 아난티 강남, 아난티 힐튼, 아난티 부산의 호텔 브랜드 강화가 또 하나의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향후 주가 전망에 대해서는 상향된 펀더멘탈이 반영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금리 인상 등의 매크로 요인들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시설물 투자에 따른 고객 만족도 극대화 및 외국인 방문률 증가가 퍼블릭 사이트 운영 매출로 이어지며, 이커머스 부분의 매출 역시 2020년 이후 연평균 70%씩 매출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지속적으로 실적에 기여하고, 향후 해외 플랫폼 진출에 따른 브랜드 인지도 제고도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