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전기차업체 루시드그룹(LCID)은 2분기 비용 부담이 시장예상치를 크게 웃돌고 차량 인도량 전망도 낮아지며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5일(현지시간) 오후2시12분 루시드그룹 주가는 전일대비 15.75% 급락한 6.56달러선에 움직이고 있다.
배런스에 따르면 루시드그룹은 2분기 매출 4억500만달러를 기록해 시장예상치 3억6100만달러를 웃돌았다. 다만 매출총손실은 4억2700만달러로 월가 예상치인 3억1100만달러보다 크게 확대됐다.
그래비티 SUV 판매 증가로 차량 인도량은 전년 동기 3309대에서 3953대로 늘었지만 생산 비용 증가가 수익성을 훼손했다.
경영진은 올해 차량 인도량이 시장 기대를 밑돌 가능성을 시사했다. 월가의 2026년 인도량 전망치는 지난 7월 말 약 2만1000대에서 현재 1만9000대로 낮아졌다. 비용 증가와 판매 둔화 우려가 동시에 부각되며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풀이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