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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장관은 이번 방미가 정부 차원의 ‘올코트 프레싱’(전방위적 대미 협상 노력)으로 해석될 수 있느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하고, 관련 부처별로 미국 측 카운터파트와의 협의가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방미 목적과 관련해 “한창 진행 중인 관세 협상과 관련해 우리 협상 상대들과 협의를 위해 왔다”며 “열심히 잘 해보겠다.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소셜트루스를 통해 “시장 개방 없는 국가는 관세 인하가 어렵다”고 언급한 데 대해서는 “계속 해온 이야기이고, 정부도 주시해온 이슈”라고 평가했다.
김 장관은 3박 4일간의 방미 기간 중 24~25일 워싱턴DC에서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 크리스 라이트 에너지장관, 더그 버검 국가에너지위원회 위원장 등 트럼프 행정부 핵심 인사들과 면담하고, 한미 무역협상 및 산업·에너지 분야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한국이 제안한 ‘제조업 르네상스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조선, 반도체, 배터리 등 전략 산업과 에너지 분야에서 협력 확대 방안을 폭넓게 협의할 방침이다.
앞서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이 지난 22일 방미했으며,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도 24일 미국을 방문한다. 두 사람은 25일 스콧 베센트 미 재무장관, 제이미슨 그리어 USTR 대표와 ‘2+2 통상협의’를 열고, 상호관세 발효를 앞두고 막판 조율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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