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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식약처 품목허가를 받은 케어레보는 국내 최초 300단위 용량의 얇고 가벼운 패치형 인슐린 펌프로 독자적인 PEOP(판형전기삼투펌프) 원천기술을 적용했다. 케어레보는 무소음을 구현했으며 안정적인 정밀정량 주입이 가능하다. 당뇨 환우들의 사용 편의성을 높인 제품으로 올해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지투이의 ‘디아콘 플랫폼’은 다양한 연속혈당측정기(CGM) 및 지투이의 인슐린 주입기기(인슐린 펌프 ‘디아콘 G8’, 인슐린 스마트 전동펜 ‘디아콘 P8’)와 연동돼 당뇨 환우들의 혈당 및 인슐린 주입량을 관리하는 서비스다. 당뇨 환우와 보호자, 의료진은 디아콘 플랫폼을 통해 당뇨 환자의 혈당 정보와 인슐린의 주입 정보 등 당뇨 환우의 혈당 관리에 필요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 연동 파트너십을 통해 케어메디는 출시될 케어레보 앱 뿐 아니라 이미 국내시장에서 활발하게 사용되고 있는 디아콘 플랫폼에 케어레보를 상호 연동, 국내 당뇨병 관리 시장에 빠르고 안정적으로 진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투이는 플랫폼 내에 패치형 인슐린펌프를 포함하게 돼 다양한 제품군으로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자신하고 있다.
신운섭 케어메디 대표는 “향후 다양한 외부 전문기업과의 전략적인 제휴와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향후 당뇨 환우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혈당 관리를 돕는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번 지투이와의 파트너십 체결은 인슐린펌프, 연속혈당측정기 등 다양한 당뇨 관리 제품의 연동서비스를 제공해 많은 당뇨 환우들의 편리하고 안정적인 혈당 관리를 도울 수 있을 것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창범 지투이 대표는 “디아콘 플랫폼은 인슐린 투입이 필요한 중증 당뇨병환자들을 위해 연속혈당측정기(CGM), 인슐린펜·펌프 디바이스를 연계해 모니터링 할 수 있는 당뇨 관리 토탈 솔루션”이라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케어메디의 패치형 인슐린펌프를 포함해 플랫폼 확장의 계기를 마련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