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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노진환 기자] 월 6만원대로 대중교통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서울시 ‘기후동행카드’가 지난 27일부터 시범 운영을 실시했다. 서울 지하철과 마을버스, 공공자전거 따릉이 등 다른 대중교통에도 사용할 수 있지만, 경기와 인천 등 지자체와 연계되지 않아 서울에서 지하철이나 버스에 탑승했더라도 서울을 벗어난 역에서 하차가 불가능하다. 서울 지역을 벗어난 역에서 내릴 때는 역무원을 호출해 요금을 추가 납부해야 한다. 28일 서울 시내 버스에 ‘기후동행카드’ 운영을 알리는 안내문이 붙어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