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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개 자동차 제작사 '전기차 화재예방' 무상 안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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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배운 기자I 2025.05.28 06:00:00

고전압배터리 상태, 냉각시스템 등 점검
구형 BMS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도

[이데일리 이배운 기자] 14개 자동차 제작사가 전기차 화재 예방을 위해 무상으로 전기차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사진=국토교통부)
28일 국토교통부는 현대, 기아, KG모빌리티, BMW, 벤츠 등 총 14개 제작사가 전기차 무상 안전점검에 자발적으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해 전기차 화재 사고 계기 정부가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전기차 화재 안전관리 대책’의 일환으로, 국토부가 제작사에 무상점검을 권고하면서 추진됐다.

이번 안전점검은 고전압배터리 상태와 냉각시스템 등 핵심 안전 요소를 중점적으로 살피며, 배터리 하부 충격 여부 등 외관 상태도 함께 확인한다. 이상이 발견될 경우 수리 안내는 물론 리콜 대상 여부도 점검해 필요한 조치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구형 배터리관리시스템(BMS)이 탑재된 일부 차종은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배터리 모니터링 기능을 강화한다.

전기차 이용자는 제작사별 점검 일정을 확인한 뒤 가까운 서비스센터에 사전 예약 후 방문하면 무료 점검을 받을 수 있다.

한편 국토부는 화재 위험이 있는데도 리콜을 이행하지 않은 차량에 대해 정기검사 부적합 처리를 할 수 있도록 검사제도 개선도 추진 중이다.

김홍목 국토부 모빌리티자동차국장은 “전기차 화재 사고 이후 국민의 우려가 큰 만큼, 전기차 이용자들이 적극적으로 이번 무상 안전점검에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보호와 전기차 안전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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