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지오랩은 혈관신생 억제 효능 측정 및 스크리닝 기술 ‘안지오토스(ANGIOTOS)’를 보유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세포와 조직을 이용한 이미지 기반 스크리닝으로 높은 생체내(in vivo) 효능을 기대할 수 있으며 혈관신생 효능을 검색하는 시험관내, 탈체 및 생체내 총괄 시스템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안지오랩은 ‘안지오토스(ANGIOTOS)’ 기술을 기반으로 천연물 의약품과 항체 의약품을 개발 중이다. 천연물의약품의 경우 습성황반변성, 비알콜성지방간염, 치주질환, 삼출성중이염 등 다양한 혈관신생 관련 질환의 임상 2상을 완료하고 기술이전을 진행중이며, 항체의약품은 항체와 광민감제를 결합하는 APC(Antibody-Photosensitizer conjugate)를 공동 개발하고 있다. 이 개발은 중소벤처기업부 국책과제로 선정되기도 했다.
건강기능식품으로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개별인정형 기능성원료로 인정받은 레몬밤추출물 혼합분말 ‘오비엑스(Ob-X)’를 판매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내장지방 감소 효능을 갖추고 있어 다이어트에 유용하며 국내외 판로 확대를 통해 누적 매출 165억원을 돌파했다”고 전했다.
안지오랩은 향후 파이프라인에 있는 다양한 의약품을 각 질환별로 국내외 기술이전을 추진하고 건강기능식품을 개발해 매출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지적재산권 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특허를 출원 및 등록할 예정이다.
안지오랩 관계자는 “자사의 기술력, 제품 개발 및 미래 비전 등을 투자자에게 상세하게 알릴 수 있어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임상 완료된 치료제의 기술이전을 통하여 신약 개발기업으로서의 기반을 확고히 마련하고 이를 바탕으로 코스닥 상장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