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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정부를 향해서도 “설 연휴 물가 안정을 위해 최대 규모의 성수품 공급 계획을 세워달라”며 “수산물, 농산물 등 모든 부문에서 충분한 양이 시장에 공급해주십사 요청드렸다”고 말했다.
이날 민·당·정 협의회는 경기침체와 고물가 여파로 서민의 장바구니 부담이 가중되자 대책 마련을 위해 개최됐다.
국민의힘 측에서는 성일종 정책위의장, 윤영석 국회 기획재정위원장, 류성걸 기재위 여당 간사 등이 참석했다. 정부 측에서는 방기선 기획재정부 제1차관, 김인중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박일준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 등이 자리했다. 유통업계에서는 이제훈 홈플러스 대표, 신영호 농협하나로유통 대표, 추귀성 전국상인연합회 서울지회장이 참석했다.
앞서 이제훈 홈플러스 대표는 모두발언에서 “지난해 소비자 물가 상승률은 5.1%였다. 아마도 국민의 체감은 더 컸을 것”이라며 “홈플러스를 비롯한 대형마트 업계는 올해도 소비자 물가 안정을 최우선 가치로 놓고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