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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직격탄…법인택시 운수종사자 1만명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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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덕 기자I 2021.12.05 11: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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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영향으로 법인 운수종사자 30% 급감
서울시, 법인택시 종사자 확충 위해 ‘취업박람회’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코로나19 영향으로 승객이 줄고 수입이 급감하면서 법인택시 운수종사자는 2019년 3만527명에서 2021년 10월 현재 2만955명으로 줄었다. 코로나19 사태로 전체 법인택시 기사 중 30% 가량이 일자리를 잃은 셈이다. 올 들어 법인택시 가동률도 34%대에 그치면서 심야시간대 일할 사람이 없는 택시회사의 매출도 크게 줄었다.

서울시가 택시기사 부족으로 영업난을 호소하는 택시업계와 승객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법인택시 운수종사자를 대대적으로 확충할 수 있는 ‘서울법인택시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택시업계는 이번 취업박람회를 통해 취업하는 운수종사자에 1인당 총 60만 원의 취업정착수당을 지급하고, 택시운전자격 취득에 필요한 비용 전액(1인당 9만1500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서울시 제공.
이번 취업 정착수당은 법인택시회사에서 운수종사자에게 지급하며, 월급 외에 월 20만 원씩 3개월 간 지급한다. 신규취업자뿐 아니라 박람회를 통해서 재입사(2021년7월1일 이전 퇴직자)하는 운수종사자에게도 주어진다.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잠실 교통회관 1층 컨벤션홀(2·8호선 잠실역 9번 출구)에서 열리는 취업박람회는 운전면허증이 있고 법인택시 취업을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박람회에는 서울 지역 전체 택시법인 254개 가운데 취업정착수당 지급에 동의한 125개사가 참여한다.

백호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택시업계가 코로나19로 종사자 인력 확보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법인택시 취업을 원하는 구직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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