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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올해 제85주년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무장독립운동에 참여하다 체포돼 옥중 순국한 허대섭 선생 등 33명이 독립유공자 포상 대상자로 선정됐다”며 “그분들이 꿈꾸셨던 자유롭고 풍요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또 “대전현충원에는 후손과 묘소가 없는 무후(無後) 독립유공자 6478명의 이름을 새긴 ‘독립의 염원이 모이는 길’이 있다”며 “우리 모두가 그분들의 후손으로, 어느 것 하나 남김없이 나라 위해 스러져 갔던 영웅 한분 한분을 기억하며 그 정신을 계승하겠다”고도 했다.
추 원내대표는 이어 “국가와 국민이 누구를 기억하느냐에 따라 그 나라의 국격이 좌우된다”며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는 국가를 위해 살신성인하신 순국선열을 비롯한 모든 독립유공자의 헌신과 희생을 기억하며, 합당한 예우와 보훈 가족 지원에 한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살피겠다”고 했다.
앞서 한지아 국민의힘 수석대변인도 이날 논평을 내고 “선열들의 헌신이 헛되지 않도록 예우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