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미국 앱토즈(Aptose)에 따르면 새로운 G3 제형은 현재 진행 중인 혈액암 임상 시험에서 15명의 환자에게 단일 용량으로 경구 투여한 결과 G3 50mg의 연속 투여로 달성된 노출량은 기존 제제(G1)의 900mg과 동일했다.
앱토즈는 이달 말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재발성 혹은 난치성 급성골수성백혈병(AML) 환자 대상 기존 1 a·b 임상시험 프로토콜에 G3의 지속적인 투여와 용량 확대를 시험하기 위해 수정된 프로토콜을 제출해 신규 제형으로 임상 1상을 이어 나간다.
룩셉티닙은 세계 최초의 질환표적인 ‘FLT3/BTK’ 다중 저해 신약후보이다. 지난 2016년에 미국 앱토즈는 룩셉티닙를 약 5000억원에 도입했다. 현재 미국에서 B세포 악성 림프종과 AML 적응증을 대상으로 각각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