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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2층 친환경 버스 매년 700대 도입…대중교통 환경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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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주오 기자I 2021.02.14 10:13:45

페이스북 라이브 방송 통해 대중교통 공약 발표
"세계 50대 도시서 흔힐 볼 수 있는 2층 버스"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서울시장 보궐선거 나경원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14일 친환경 버스도입 공약을 발표했다.

나경원 국민의힘 예비후보.(사진=나경원 페이스북 캡처)
나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 라이브 ‘나경원의 독섬(독하게섬세하게)브리핑’을 통해 2층 친환경 버스도입과 관련한 계획을 밝혔다. 그는 “젊은이들과 대화를 해보면 서울시내버스가 너무 혼잡하고 출근시간대에 1~2대 놓치면 지각하기 일쑤라고 하더라”라면서 “시내버스 혼잡도를 줄이는 게 쾌적한 대중교통 환경 만들기의 첫걸음으로 2층 버스 도입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2층 버스는 세계 50대 도시에서 흔히 볼수 있는 것”이라며 “서울시민 소득이 4만 달러인데, 5~6만 달러가 되는 도시를 위해서는 2층 버스는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나 후보는 2층 버스 도입과 관련해 예산 조달 방법도 설명했다. 그는 “현재 서울시내 버스 7400대 중 매년 폐차율이 10% 수준으로 1년 차에 이 10%에 해당하는 700대를 친환경 2층 전기버스로 교체할 수 있다”면서 “사업비 5600억 중 국비 50%, 사업자 25%, 시비 25%로 해서 2년간 매년 700억 정도를 투입하면 친환경 전기버스를 700대씩 도입할 수 있다”고 했다.

이어 “이렇게 되면 버스 준공영제에 대한 공공관리 기능과 민간 효율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면서 “2층 버스를 상상해 보시라. 이제 서서 가는 버스는 없어지고 안전하게 앉아가는 쾌적한 버스를 꼭 만들어 드리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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