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미국의 한 50대 초등학교 여교사가 충격적인 사생활로 도마에 올랐다. 과거 이혼한 전남편과 함께 당시 12세에 불과했던 친아들을 무려 78차례에 걸쳐 성적으로 학대한 것으로 드러났기 때문이다.
현지 CBS 계열의 오하이오 지역방송매체 ‘WHIO-TV’는 해당 지역 초등학교 교사로 재직 중인 50세 여성 로리 앤 앤더슨이 과거 이혼한 전남편과 함께 친아들을 수차례 성폭행한 혐의로 입건됐다고 최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앤더슨의 친아들은 지난 1997~1999년 사이 이들 부부에 의해 수십 차례에 걸쳐 성적 수치심을 유발하는 학대 행위에 시달렸다. 앤더슨은 25차례, 전남편 찰스 와이커프는 53차례의 성적 학대를 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의 외모는 여느 선량한 어머니와 아버지를 떠올리게 할 만큼 평범했다. 두 사람은 2003년 법적으로 갈라섰다.
오하이오 한 초등학교 교사로 재직 중인 앤더슨은 체포된 뒤 책정된 보석금 15만 달러(약 1억 6400만 원)의 10% 금액인 1만 5천 달러(약 1640만 원)를 지불하고 임시 석방됐다. 와이커프는 보석금 50만 달러(약 5억 4700만 원)를 선고받았으며 아직 구치소에 수감 중이다.
앤더슨은 재판을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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