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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개최다. 첫 개최인 만큼 국내외 다수 갤러리 작품을 유치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아트 오앤오에는 20여 국 갤러리가 참가한다. 한국뿐 아니라 미국, 독일, 영국, 프랑스 등 갤러리들이 참여한다. 국외 갤러리 비중이 특히 높다.
아트 오앤오는 ‘영 앤 프레시 벗 클래시’(Young and Fresh but Classy)라는 방향성을 토대로 프리즈와 같은 메가 아트 페어와 베니스, 이스탄불 비엔날레에 참가하는 갤러리 중 이머징 작가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갤러리를 선별했다. 국내 소비자들이 처음 접하는 갤러리와 블루칩 작가와 작품 등을 만날 수 있는 기회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토크 앤 디스커션’, ‘VIP 섹션’, ‘스페셜 이벤트’ 등이다. 토크 앤 디스커션에서는 페어 기간 동안 아트 전문가들이 직접 기획한 토크와 강연을 만나볼 수 있다. VIP 섹션에선 국공사립 뮤지엄과 연계한 뮤지엄 투어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스페셜 이벤트에선 국내외 유명 기관 디렉터가 큐레이팅한 특별 전시를 선보인다. 미술관, 박물관에서 특별 이벤트를 제공하며 작가, 갤러리, 기관과의 네트워킹도 가능하다. 아티스트 스튜디오와 컬렉터들의 컬렉션을 방문하는 등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노재명 아트 오앤오 대표는 “세계의 관심이 한국의 아트 시장으로 모일 때”라며 “로컬 작가, 갤러리들과 국외 갤러리, 작가들 간의 밸런스를 맞춰가며 함께 성장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트 오앤오 관련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