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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11일 ‘갤럭시 노트7’ 교환품에 대해 판매와 교환을 잠정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식 밝혔다. 10일 국가기술표준원은 갤럭시노트의 사용 교환 및 판매를 중지하라는 권고를 내린 바 있다.
삼성 측은 “이번 결정은 국가기술표준원등 관계 당국과 사전 협의를 거쳐 이뤄졌다”며 “최근 보도된 갤럭시 노트7 교환품 소손 사건들에 대하여 아직 정밀 검사가 진행 중이지만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삼성은 한국은 물론 미국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PSC) 등 현재 출시 국가의 규제 당국에 제품에 대한 안전성 판단을 맡겨 놓은 상태다. 갤럭시노트7의 1차 출시국가는 한국, 미국, 싱가포르를 비롯해 캐나다, 대만, 멕시코, 푸에르토리코, 오스트레일리아, 뉴질랜드, 아랍에미리트 등 10개국이다.
국내의 경우 국가기술표준원에 따르면 8일 기준 갤럭시노트7의 수거 실적은 38만9000대로, 약 85% 수거됐다. 이 중 제품 교환은 35만2000대, 개통 취소(환불)는 2만1000대, 재고 회수는 1만6000대가 포함됐다.
판매가 중지됐지만 제품을 아직 교환하지 못한 고객과 교환한 고객 모두 삼성의 이후 조치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기술표준원, CPSC 등의 조사 결과가 나와야 후속 조치를 발표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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