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식은 지난 25일 한국마사회 제주목장에서 열렸으며 문윤영 한국마사회 제주본부장, 박정진 제주목장장, 이상민 LS엠트론 트랙터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자율주행 트랙터 기술을 고도화하고 말산업 현장에 최적화한 자율주행 트랙터 기술을 공동 개발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자율주행 트랙터 관련 정보와 의견을 공유하고 상호 교류를 위한 협의체도 구성해 운영하기로 했다.
LS엠트론은 자율주행 트랙터로 말산업 분야에 스마트 농업을 적용할 계획이다. 약 65만평 규모의 한국마사회 제주목장이 자율주행 트랙터 개발을 위한 테스트베드 역할을 한다. 자율주행 트랙터는 대규모 방목 초지에서 운전자 조작 없이 스스로 시비(비료 주기), 제석(돌 제거), 예취(풀 깎기), 파종(씨 뿌리기) 등의 완벽한 초지 관리 기능 탑재를 목표로 개발한다. 초지뿐만 아니라 우천, 혹한, 폭설 등 악천후 시 24시간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경주로에서도 자율작업이 가능한 수준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이상민 LS엠트론 본부장은 “LS엠트론의 자율주행 트랙터는 직진과 회전, 작업까지 스스로 가능하다”며 “한국마사회와 함께 말산업 현장에 특화된 자율주행 트랙터를 개발해 농업 현장뿐만 아니라 영역을 넓혀 고객 맞춤형 솔루션까지 제공하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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