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11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전북 군산의 건설현장에서는 26명이 추가 확진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27명으로 늘어났다. 이곳에서 일하는 19명의 노동자 외에도 가족 1명, 지인 2명, 기타 5명 등 추가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전파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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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지난 17일 인천 계양구에서 나온 홈스쿨링 확진사태는 12명이 추가 확진돼 13명으로 늘어났다. 원생 9명을 포함해 가족 3명, 교사 1명 등이다.
서울 서초구 공연연습실에서도 15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11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2명이 됐다. 연습실 이용자 7명과 종사자 4명, 지인 1명 등으로 감염이 확산됐다.
인천 부평구 외국인 지인모임에서는 지난 18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후 가족 1명과 기타 2명 등 15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6명으로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