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에 옛 둔촌주공 아파트를 재건축한 ‘올림픽파크포레온’이 11월 말부터 입주를 시작한다. 올림픽파크포레온은 85개 동 1만 2032가구로 국내 최대 규모다. 올림픽파크포레온과 가까운 잠실점은 9월1일부터 10월15일까지 리빙 상품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배가량 급증했다.
롯데백화점은 15~18일 리빙관에 이탈리아 명품 가구 브랜드인 까시나·에드라, 미국 기반 글로벌 오피스 가구 브랜드 스틸케이스 등 프리미엄 브랜드를 확대했다. 특히 까시나 매장은 이탈리아 데님 브랜드 로이 로저스와 협업한 소리아나 소파를 국내 첫 출시한다.
인테리어를 완성할 소품 매장도 준비됐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라이프스타일 디자인 편집숍 루밍은 소가구, 조명, 홈 액세서리 등 리빙 상품을 내놓는다. 덴마크 디자이너 브랜드 헤이와 비트라, 아르텍, 드리아데 등의 프리미엄 리빙 브랜드도 숍인숍 형태로 선뵌다.
이와 함께 침대 브랜드 매장은 프리미엄 요소를 극대화한다. 에이스 침대의 ‘헤리츠’와 시몬스 침대의 ‘블랙’ 등 각 브랜드별 프리미엄 침대를 위한 전용 공간을 조성한다. 매트리스 체험존은 외부에서 보이지 않도록 별도 공간으로 만들어 개인별 수면 습관과 취향에 맞는 제품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
롯데백화점은 까시나·루밍에서 구매액에 따라 선착순으로 감사품을 증정하고 에드라·스틸케이스에선 다음달 14일까지 품목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오는 20일까지 가구를 구매하면 결제수단에 따라 구매액의 최대 10% 상당을 롯데상품권으로 증정한다.
이동현 롯데백화점 라이프스타일부문장은 “가구를 중심으로 프리미엄 리빙 콘텐츠를 강화함으로써, 대규모 신규 입주와 더불어 더욱 커질 주변 상권을 적극 공략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프리미엄 상품을 중심으로 고객의 다양한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는 리빙 콘텐츠를 다채롭게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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