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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경보 단계는 ‘관심-주의-경계-심각’으로 나뉘며, 중대본 1단계는 내륙에서 규모 4.0 이상의 지진이 일어나거나 국내외 지진으로 우리나라에서 최대 진도 5 이상이 발생할 경우 가동된다. 중대본은 지진이 발생한 당일 오전 8시 35분 중대본 비상 1단계를 가동한 바 있다.
부안 지진으로 이날 오전 5시까지 집계된 피해 신고는 총 1196건이다. 부안이 1014건으로 가장 많았고 김제 72건, 군산 38건, 정읍 27건 등 이다.
한편 지난 12일 전북 부안군 남남서쪽 4km 지역에서 규모 4.8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날 발생한 지진은 기상청이 관측을 시작한 이래 16번째 강한 규모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