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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네이버는 지난해에 이어 글로벌 최고 권위를 갖춘 양대 연차보고서 및 지속가능경영보고서 경연대회에서 2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하게 됐다.
네이버가 올해 첫 발간한 ‘2020 ESG보고서’는 LACP 비전 어워드에서 ‘대상’(Platinum)을, ARC 어워드에서도 ‘전문 연차보고서’(Specialized Annual Reports) 부문에서 ‘대상’(Grand Award)을 수상했다. 특히 네이버의 ESG보고서는 올해 LACP 비전 어워드에서 글로벌 톱(Top) 48위로 선정되기도 했다.
연차보고서 역시 올해 양대 경연대회에서 모두 금상을 수상했다. 앞서 네이버는 지난해 ARC 어워드와 2019년 LACP 비전 어워드에 연차보고서를 제출해 각각 대상과 금상을 수상한 바 있다. 지난해 LACP 비전 어워드에서는 글로벌 59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네이버 측은 “ESG 경영에 대한 노력, 재무정보, 최고경영자 메시지, 디자인 등의 다양한 내용들이 ESG보고서와 연차보고서에 충실하게 반영되며 두 어워드에서 동시 수상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박상진 네이버 최고재무책임자(CFO)는 “네이버가 추구하는 가치와 철학, 그리고 이에 따라 파트너들과 함께 성장을 도모해 온 과정들을 투명하게 공유해 온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회사가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소통하며 함께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