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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벤츠…車회사들이 EDM 페스티벌을 후원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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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용익 기자I 2018.06.16 10:11:12
[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자동차 업체들이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EDM) 페스티벌을 잇따라 후원하며 20·30대를 공략하고 있다. 젊은층이 열광하는 음악 축제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임으로써 잠재 고객으로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다음달 7~8일 잠실 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되는 EDM 페스티벌 ‘메르세데스-벤츠 프레젠트 스타디움 2018(Mercedes-Benz Presents 5TARDIUM 2018)’을 공식 후원한다. 지난 4년 간 ‘하이네켄 페스티벌’로 불렸던 인기 음악 축제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스타디움 페스티벌은 거대한 펜타곤 형태의 스테이지 안에서 각기 다른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는 형태로 진행된다. 특히 최초로 이틀간 진행되는 올해 행사는 전년 대비 2배 이상 규모를 키워 한층 다양해진 아티스트와 함께 더욱 많은 국내 EDM 팬들에게 메르세데스-벤츠만의 특별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첫날인 7일에는 헤드헌터즈, 블라스터잭스, 넷스카이, 히어로버스터, 캣 딜러스가 무대를 꾸민다. 8일에는 대시 베를린, 익시전, 블라우, 왓 소 낫, 브라이언 커니가 무대에 선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스타디움 2018 기간 동안 프리미엄 컴팩트 4-도어 쿠페 CLA와 컴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GLA를 전시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뮤직 페스티벌 후원 활동을 통해 젊은 층과의 소통을 위한 지속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지난 2013년에 이어 2016년과 2017년에는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 코리아(ULTRA Music Festival Korea)’를 후원한 바 있다”고 말했다.

올해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에 이어 현대자동차(005380)가 후원을 이어갔다.

현대자동차의 브랜드 체험관인 현대 모터스튜디오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 간 개최된 울트라 코리아 2018을 후원했다. 올해 행사에는 체인스모커스, 제드, 데이비드 게타 등 세계 최정상급 EDM 아티스트 라인업이 무대에 섰다.

현대 모터스튜디오는 뮤직 페스티벌에 참여한 유명 아티스트들의 의전 차량을 지원했다. 향후 현대 모터스튜디오의 시승센터를 통해 일반 고객들이 자신이 좋아하는 뮤지션이 이용했던 차량을 시승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울트라 코리아 2018과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20·30 밀레니얼 세대와 소통했다”며 “향후에도 변화하는 자동차 문화를 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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