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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에너지 가격 급등의 직격탄을 맞은 공기업들의 경영 정상화를 위해 전기와 도시가스 요금이 앞으로 4년 동안 단계적으로 인상된다.
정부는 지난 21일 발표한 ‘2023년 경제정책방향’에서 “한국전력공사와 한국가스공사의 누적 적자, 미수금이 2026년까지 완전 해소될 수 있도록 요금을 단계적으로 현실화하겠다”고 밝혔다. 한전은 올해 연간 34조 원의 적자를 낼 것으로 추산되고, 가스공사의 미수금은 올해 말 8조80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25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의 한 빌라에 도시가스 계량기가 돌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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