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7일에는 서울 여의도 소재 국회에서 21대 정기국회의 본격적인 막을 올리는 교섭단체 대표연설이 진행된다. 이날은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신임 당 대표가 교섭단체 대표연설자로 나선다. 지난 6일 당·정·청이 합의한 7조원 규모의 4차 추가경정예산 편성과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방역대책 및 민생경제 지원 현안에 대해 언급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자리에는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비롯해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조성욱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 등 주요 경제부처 및 산업부처 수장들이 참석한다. 또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 등 주요 사회부처 장관들도 참석해 주요 현안에 대해 공유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 자리에서는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가족 돌봄 휴가를 연장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남녀고용평등법 개정안’이 통과될 예정이다.
| 7일 서울 여의도 소재 국회에서는 21대 정기국회의 본격적인 막을 올리는 교섭단체 대표연설이 진행된다.(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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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이날(7일) 주요 경제 일정이다.
◇경제·금융
10:00 홍남기 부총리·김용범 기재부 1차관, 교섭단체 대표연설(국회)
10:00 조성욱 공정위 위원장, 교섭단체 대표연설(국회)
◇산업
10:00 성윤모 산업부 장관, 교섭단체 대표연설(국회)
10:00 최기영 과기정통부 장관, 교섭단체 대표연설(국회)
◇정치·사회
10:00 이재갑 고용부 장관, 교섭단체 대표연설(국회)
10:00 김현수 농식품부 장관, 교섭단체 대표연설(국회)
10:00 문성혁 해수부 장관, 교섭단체 대표연설(국회)
15:00 김현수 농식품부 장관, 농해수위 위원 분임토의(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