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모던테이블 무용단의 ‘다크니스 품바’가 오는 28일부터 4월 21일까지 서울 청계천 CKL스테이지에서 공연한다.
우리 고유의 ‘품바타령’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남성 무용수들의 파워풀한 움직임이 돋보인다. 세계 4대축제 중 하나이자 러시아 최대 규모 퍼포먼스 축제인 ‘체홉국제연극제(2017)’를 비롯해 총 19개국, 38개 도시에서 공연한 바 있다.
별도의 무대세트 없이 라이브 연주와 소리꾼의 판소리가 어우러진다. 안무가 김재덕을 필두로 뮤지컬배우 정원영, 이정인, 한태준 등이 함께한다.
한편 CKL스테이지에서는 5월 문화예술 창작 지원사업인 ‘2019년 올해의 신작’ 쇼케이스부터 밴드 ‘슈가볼’의 ‘봄과 여름 사이’, 6월 가수 ‘홍대광’의 소극장 콘서트 ‘라이트 온(LIGHT ON)’, 7월 모던락밴드 ‘브로콜리 너마저’의 ‘이른 열대야’ 등을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