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올해로 66주년을 맞은 연극 ‘쥐덫’이 오는 9월 1일부터 12월 30일까지 명보아트홀 다온홀에서 공연한다.
영국의 세계적인 추리작가 아가사크리스티의 작품을 드라마 ‘올인’ ‘구암 허준’ ‘종합병원’ ‘아이리스’ ‘주몽’ 등의 히트작을 쓴 최완규 작가가 각색했다. 또한 전 MBC PD이자 현재 극단 대표인 정세호가 연출로 참여했다.
‘쥐덫’은 탐정이 등장하지 않는 추리극이다. 평범한 인물들의 일상생활에서 벌어지는 갈등과 범죄 이야기로 관객을 섬뜩하게 한다. 우리가 살아가는 동안 타인과의 만남 속에서 얽히게 되는 관계의 소중함을 돌아보게 한다.
배우 양희경, 강문영, 김성경, 박형준, 홍경민 등 친숙한 탤런트들이 무대에 오른다. 오는 26일 오후 2시에 티켓을 오픈하며 티켓가격은 4만~5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