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총리는 이날 AI 항원 검출 소식을 듣고 ‘긴급지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지난달부터 야생조류 분변 등에서 AI 항원이 검출된 적은 있으나 가금류 농가에서 검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금까지 야생조류에서 검출된 항원은 모두 저병원성으로 확인됐다.
이 총리는 “농식품부 등 관계부처는 AI 발생경로 역학조사 등을 신속히 이행하고, 가축이동제한과 축사소독 등 방역활동에 만전을 기해 AI가 확산되지 않도록 선제적 대응에 전력을 다하라”고 주문했다.
또 “환경부와 농식품부는 야생조류 예찰과 관련 기관간 정보공유 등 철새 감시체계를 강화하라”고 주문했다.
이어 “농식품부와 지자체의 AI 방역 상황실은 방역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조치사항을 즉시 보고하라”며 “농식품부 장관은 AI 관련 관계부처, 지자체와 긴급관계기관 대책회의 및 민·관합동 점검회의를 개최해 AI 긴급 대응책을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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