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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을 기다렸다! 여름캠프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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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기자I 2009.07.07 12:00:00

시·자치구, 초·중·고 대상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대부분 선착순… 서둘러야

[조선일보 제공] 모처럼 마음 푹 놓고 뛰놀고 싶고, 학기 중 못 따라잡은 공부도 해야 하고…. 아이들은 올해도 방학이 바쁠 게다. 서울시와 각 자치구가 마련한 캠프·체험 프로그램이 방학을 맞은 초·중·고 학생들을 기다린다. 선착순으로 정원을 채우는 곳이 많으니, 관심이 간다면 서둘러야 한다.

◆무인도·리더십·식도락… 행사 다양

무인도에서 3박4일을 보내고 싶다면? '새롭게 쓰는 로빈슨 크루소 체험캠프'는 서울시 주최로 인천시 옹진군 자월면 사승봉도(砂昇鳳島)에서 29일~8월 1일, 8월 3~6일 두 차례 열린다. 서울지역 중·고교생 70명을 모집하며, 신청은 18일 오후 6시까지 한국환경교육협회(http://greenvi.or.kr)에서 받는다. 참가비 4만원. (02)571-1196

리더십 캠프로는 도산안창호선생기념사업회가 주관해 다음 달 14~16일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파크텔에서 중학생을 위해 여는 '애기애타(愛己愛他) 리더십 프로그램'이 있다. 정원 40명, 참가비 5만원. 27~31일 닷새간 숙박을 하지 않고 오전 9~12시에 가르치는 집중과정은 강남구 신사동 도산안창호기념관에서 이뤄진다. 정원 40명, 참가비 2만5000원. 두 과정 모두 온라인(http://ahnchangho.or.kr) 접수한다. (02)541-1800

세계 음식을 체험해 보는 '식도락체험단 식객'은 16~25일 금천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다. 숙박을 하지 않는 캠프이며, 초3~중3 학생 40명을 모집한다. 참가비는 2만원, 신청은 13일부터 선착순으로 받는다. (02)803-1318

▲ 지난해 중구 주최 여름캠프에 참가한 청소년들이 래프팅을 즐기고 있다./중구 제공

 
◆가족의 소중함 깨닫는 기회로

부모와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게 할 취지로 자치구가 마련한 여름캠프도 있다.

동대문구는 27일~8월 6일 '동대문구 가족 여름캠프'를 연다. 제천시 청풍면 호반에 있는 콘도미니엄 형태 동대문구 수련원에 지역 내 100가구 420명가량을 2박3일씩 5차례 초청한다. 참가비는 4인 기준 5만원이고, 초과 1인당 1만원을 더 내면 된다. 청풍호 선상투어, 솟대·약초비누 만들기, 가족 장기자랑, 캠프파이어를 부모·자녀가 함께 즐길 기회다. 6~8일 오전 9시~오후 6시 인터넷전화(070-8180-7330)로 신청을 받아, 전산추첨을 통해 참가 가족을 뽑는다. (02)2247-5997

중구는 '청소년 효사랑 캠프'를 준비했다. 관내 거주 중학생 120명이 대상이며, 경기도 가평군 청심국제청소년수련원·청심국제병원에서 22일부터 2박3일간 연다. 어르신 이해교육 같은 '효' 주제 활동뿐 아니라 래프팅·암벽체험도 할 수 있다. 참가비는 2만원, 8일 오후 6시까지 홈페이지(http://junggu.seoul.kr)에서 선착순 접수한다. (02)2260-2160

부모와 초·중·고교생 자녀가 교감할 기회를 줄 서울시 주최 캠프 '너, 나 그리고 우리'는 8월 8~9일과 22~23일 강원도 인제군 폐교의 캠프장에서 열린다. 8일부터 송파청소년수련관에서 선착순 접수해 70명을 모집한다. (02)449-0500

◆환경·문화 배우는 체험 프로그램

환경과 문화 가치를 배울 체험 기회도 열려 있다. 서초구는 28~31일 양재천에서 초등 4~5년생과 부모를 대상으로 '부모와 함께하는 생태탐사 교실'을 마련한다. 320명이 다양한 수생식물과 물고기를 관찰하고 하천오염도를 직접 측정하게 된다. 15일부터 신청을 받는다. (02)2155-6464

강동구 선사문화사업소는 체험비 5000원만 내면 신석기 시대 제작방식으로 활·화살·돌칼·어망추를 만들어 볼 수 있는 '신나는 간석기 체험' 프로그램을 연다. 28~29일, 8월 11~13일 하루 2번씩 총 10번 진행될 프로그램엔 초등학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1회 40명씩 400명을 인터넷(http://sunsa.gangdong.go.kr) 접수한다. (02)3426 -3857

성동구 성동문화원은 '갯벌 체험'을 내놓았다. 초등 3~6년생 80명을 모아 24일 오전 8시10분~오후 5시 경기도 안산시 대부도 선감마을을 다녀오며, 참가비는 2만원이다. 성동문화원은 22일 오전 8시30분~오후 6시 서울숲과 가평 아홉마지기 마을에서 '숲과 농촌 바로 알기' 생태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하는데, 참가비는 2만원이다. 두 프로그램 다 6일 오전 9시부터 성동문화회관에서 선착순 방문 신청을 받는다. (02)2286-6234

송파구는 27~31일 초등 4~6년생(70명)을 위한 '송파꿈나무 환경교실', 8월 3~14일 중·고교생(100명)을 위한 '내 고장 알기 청소년 환경탐사단'을 꾸려 성내천과 탄천을 무대로 활동한다. 21일까지 구 홈페이지(http://songpa.go.kr)로 신청을 받는다. (02)410-3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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