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현충사관리소는 3월 14일부터 4월 2일까지 3주간 봄의 전령사 매화·산수유 등의 개화시기에 맞춰 현충사의 관람 시간을 오전 9시에서 오전 8시로 1시간 앞당겨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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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홍매화와 함께 산수유, 목련 등 이른 시기에 꽃망울을 터트리는 형형색색의 꽃나무들도 관람객들의 발길을 잡기에 손색없는 풍경을 연출한다. 특히 매화나무는 추운 날씨에도 굳은 기개로 피는 단아한 꽃과 은은하게 배어나는 매향(梅香)이 아름다워 옛 선비들의 사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