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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의 금융 생활은 어때요?” 한국장애인개발원-토스, 협업 콘텐츠 공개

김현아 기자I 2021.12.03 09:00:00

12월 3일 ‘세계 장애인의 날’ 맞아 유튜브-블로그 등에 게재
‘당장만나’ 진행자들 출연, 어려움과 개선 필요성에 공감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사진제공=한국장애인개발원


장애인에게 금융은 어떤 의미이고, 핀테크 시대에 장애인은 금융생활에 어떤 어려움을 겪을까?

한국장애인개발원(원장 최경숙)과 핀테크 서비스 ‘토스’ 제공업체인 비바리퍼블리카(대표 이승건)는 12월 3일 유튜브 채널 ‘당장만나’와 토스의 공식 브랜드 미디어 ‘토스피드’에 장애인의 금융생활을 주제로 다룬 콘텐츠를 각각 게재한다.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당장만나’ 진행자인 이현학, 신홍윤 씨가 장애 당사자로 살면서 겪은 다양한 금융생활 에피소드를 공유하는 인터뷰 형식으로 진행된다.

장애인식개선 강사로 활동하며 유튜브 활동을 병행해온 두 사람이 겪은 점을 공유하며 비장애인들이 알기 어려웠던 점들을 조망하는 내용을 담았다.

이번 협업은 토스피드 운영진의 제안으로 이뤄졌다. 국제 기념일을 맞아 다양한 금융·경제 콘텐츠를 전하는 ‘사소한 질문들’이라는 시리즈의 일환으로 세계장애인의 날(12월 3일)을 맞아 장애인의 금융생활에 대한 콘텐츠를 기획했다. 이후 장애 청년들의 생활과 소통을 다루는 한국장애인개발원의 당장만나 채널 운영진에 협업을 제안하면서 가능해졌다.

윤기열 토스 커뮤니케이션 헤드는 “토스는 올해 웹 접근성 관련 인증을 획득하는 등 장애인 이용자의 금융생활에 함께 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또한 토스피드를 통해 다양한이들이 금융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최경숙 원장은“세계 장애인의 날을 맞아 토스피드가 제안한 색다른 접근에 감사드린다”며 “공감주간을 비롯해 장애계에서도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는데 시너지 효과가 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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