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자영 기자]하이투자증권은 15일 녹십자(006280)의 계절독감백신이 세계보건기구(WHO)의 승인을 취득했다며 목표주가를 19만원에서 21만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승호 애널리스트는 "녹십자는 세계 4번째로 계절독감백신인 GC Flu에 대해 WHO 사전적격심사 승인을 취득했다"면서 "WHO산하 계절독감백신 국제 입찰 자격을 충족해 아시아 남미 동유럽 아프리카 중동 등에 수출 기반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녹십자는 4월말 WHO주관 북반구 계절독감백신 국제 입찰에 참여하고 10월말 PAHO주관 남미 입찰에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 국가별 허가 취득을 통해 2012년 아시아 계절독감백신 시장을 공략할 전략을 갖고 있다" 전했다.
이로써 내년부터 3000만~5000만달러 규모의 신규 수출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백신 공급 과잉에 대한 우려가 있지만 우려보다는 선두주자로서의 경쟁력에 주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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