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글로벌 IT 서비스 및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혁신 기업 IBM(IBM)은 바클레이즈의 낙관적인 비중확대 신규 커버리지 편입 소식과 인공지능(AI) 흔들림 없는 인프라 소프트웨어의 강력한 경쟁력을 발표하며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1일(현지시간) 오후2시43분 IBM 주가는 전거래일대비 7.02% 상승하며 318.7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정부의 양자컴퓨터 자금 지원 모멘텀과 증권가 호평 속에 사상 최고가 경신을 시도한 주가는 시가총액 3000억달러 돌파 기대감까지 더해지며 오후장 가파른 랠리를 펼치고 있다.
배런스에 따르면 이날 급등세는 최근 시장을 뜨겁게 달군 양자컴퓨터 테마 유행에 더해 핵심 수익원인 소프트웨어 부문의 견고한 가치가 재평가받은 결과다.
바클레이즈는 IBM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신규 제시하고 목표가 350달러를 책정했다.
라이모 렌쇼 바클레이즈 애널리스트는 “전체 매출의 절반과 이익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인프라 소프트웨어는 대형 규제 기업들에 맞춤화되어 AI 기술 전환기에도 이탈 가능성이 낮은 록인(Lock-in) 효과를 창출한다”고 내다봤다.
아울러 작년 12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행사에서 “아르빈드 크리슈나 CEO가 주가를 매우 좋은 가격으로 이끌었다”고 언급한 과거 발언 영상이 재부각된 점도 투자심리 개선에 화력을 보탰다.
최근 나흘간 30% 가까이 폭등하며 역대 최고의 상승세를 보인 주가는 정부의 전폭적인 정책 지원과 탄탄한 본업 경쟁력이 시너지를 내며 역사적인 고점을 형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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