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미션 2024'' 통해 초청
미래 인재 육성 방안 공유하고
기후테크 연구 지원 사례도 살펴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브라질 상파울루 투자청과 이티우 재단이 주최한 문화·예술 및 교육 분야 대표단에게 한국의 미래 인재 육성 및 기후테크 연구 지원 사례를 소개했다고 29일 밝혔다.
| 브라질 ‘Asia Mission 2024’ 대표단이 서울 명동에 위치한 온드림 소사이어티 플랫폼을 찾아 현대차 정몽구 재단과 소통하는 기회를 가졌다. (사진=현대차정몽구재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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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미션 2024(Asia Mission 2024) 일환으로 한국을 찾은 40여명의 대표단은 재단의 사회혁신 플랫폼 온드림 소사이어티를 방문해 이같은 내용을 들었다. 아시아 미션 2024는 상하이, 선전, 홍콩, 베이징, 서울 등 주요 아시아 도시를 순회하며, 인공지능과 혁신 기술을 활용한 교육 및 문화 산업 사례를 탐구하는 프로그램이다.
대표단은 한국의 혁신 사례를 통해 양국 간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 재단은 대표적 미래 인재 육성 사업인 ‘현대차 정몽구 스칼러십’, 기후기술 연구 및 창업 지원을 위한 ‘그린 소사이어티’, 임팩트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H-온드림 스타트업 그라운드’ 등 대표 사업을 소개하고 온드림 소사이어티 1층 복합문화공간과 6층의 스타트업 공간 투어를 통해 사회문제를 해결을 위한 공간도 안내했다.
재단은 지난 2022년 4월 소셜 임팩트 공간 플랫폼 ‘온드림 소사이어티’를 서울 명동에 마련하고 이곳에서 다양한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방문은 브라질 대표단과 교육 및 기후 기술 분야 혁신 사례를 공유하며 상호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뜻깊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사회혁신 네트워크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