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매출은 전 분기 대비 16% 가량 증가한 150억원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AAM(아프리카TV 애드 매니저) 효과에 플랫폼 광고주와 단가 상승세가 기대된다”며 “콘텐츠 광고의 경우에도 게임 광고주뿐 아니라 비게임 광고주 증가세가 지속됐다”고 분석했다.
신한금융투자는 아프리카TV의 광고 매출 증가 지속 및 광고주 저변 확대에 따라 디지털 광고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별풍선에 집중된 매출과 성장이 밸류에이션 관점에서 할인 요인이었다면, 디지털 광고 플랫폼으로의 변신은 밸류에이션 할증 요인이라는 설명이다.
이 연구원은 “AAM 도입 이후 광고 단가가 수 배 이상 증가했다”며 “데이터 최적화를 통한 광고 효율 향상과 솔루션 고도화, 인벤토리 확장이 지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4분기부터는 실시간 방송 내 중간광고도 도입된다”며 “이에 따라 2021년과 2022년 광고 매출은 각각 565억원(전 분기 대비 92% 증가)과 749억원(전 분기 대비 32.5% 증가)으로 예상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