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대형 건강보험사 센틴(CNC)은 오바마케어 가입자 급감과 보수적인 실적 전망을 발표하며 주가가 하락하고있다.
10일(현지시간) 오후2시47분 센틴 주가는 전일대비 14.15% 하락한 37.2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배런스에 따르면 이날 긍정적인 깜짝 실적 부재와 건강보험 가입자 이탈 우려가 투심을 강하게 억누르며 두 자릿수 폭락세로 출발했다. 장중 내내 내년도 메디케어 요금 동결 제안 등 불리한 규제 환경 변화에 대한 짙은 회의론이 확산하며 거센 실망 매물이 쏟아져 오후장 들어서도 14%가 넘는 가파른 내림세를 굳건히 이어가는 모습이다.
사라 런던 센틴 최고경영자(CEO)는 세 가지 핵심 사업 부문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사측이 재확인한 올해 조정 주당순이익 목표치 3달러 이상은 월가 예상치 3달러에 그저 부합하며 투자자들의 높아진 눈높이를 전혀 만족시키지 못했다. 여기에 회사의 저렴한 건강보험 가입자 수가 지난 12월 550만명에서 1분기 말 350만명으로 쪼그라들 것으로 예상되며 짙은 우려를 자극했다고 월가 전문가들은 평가했다.
런던 최고경영자는 가입자 규모 확장보다 수익성 개선에 전략적으로 집중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특히 시장 축소 규모를 일찌감치 예상했으며 회사가 선제적인 가격 인상 조치를 단행했다고 역설했다. 또한 다가오는 4월 당국의 최종 요율 결정이 업계가 겪어온 의료비 상승 추세를 정확하게 반영해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밋밋한 가이던스와 정부 정책 불확실성이 맞물리며 당장의 주가를 강하게 짓누른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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