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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축제에서는 배달의 민족과 카카오, KB국민카드, 롯데카드 등 민간 기업들이 자발적으로 할인쿠폰 지급, 캐시백 서비스 등 다양한 소비촉진 이벤트를 진행해 10억원의 매출 성과를 창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매출에 간접적으로 도움을 준 온누리상품권 판매액의 경우 전체 1816억원 가운데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이 1069억원을 차지하며 전년동기(743억원) 대비 44% 증가했다.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활용이 안정적으로 정착되는 한편 올해 처음 실시한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20% 환급 행사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행사에서 우수한 매출 실적을 달성한 완도맘영어조합법인은 11번가 플랫폼 내 기획전과 할인쿠폰 지원 등을 통해 매출 6700만원을 달성, 매출액이 전년동월 대비 158% 증가했다. 이수화 완도맘영어조합법인 대표는 “활전복 특성상 주로 오프라인매장에서 판매를 했는데 이번 온라인 판매를 통해 매출을 크게 올렸다”며 “전국 소비자들에게 제품을 알리는 기회가 되어 신규고객도 많이 늘었다”고 밝혔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미리 온 동행축제에 참여해 결실을 맺게 해주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소비자 그리고 민간 협력기업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다가오는 5월 동행축제는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중소기업ㆍ소상공인과 소비자에게 더 큰 기회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