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소방안전문화교육협회, 한국VRAR콘텐츠진흥협회와 MOU체결

[이데일리 이윤정 인턴기자] (사)대한소방안전교육문화협회(이하 소방협회)와(사)한국VRAR콘텐츠진흥협회(이하 KOVACA)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메타버스(Metaverse) 사무소 개설 이후 지난 9일 소방안전교육 신규 콘텐츠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사)대한소방안전문화교육협회-(사)한국VRAR콘텐츠진흥협회 (사진제공=대한소방안전교육문화협회)

양측 협회는 MOU체결을 통해 국민 안전을 위한 첨단 신사업 확대 및 범부처 사업 연계, 예산안 확보등으로 활동영역을 확장하고자 한다.

MOU 체결의 구체적 내용을 살펴보면, △메타버스, VR·AR·MR 콘텐츠 제작을 위한 상호 업무 연계 체계 확립 △콘텐츠 제작을 위한 제작 기술정보 교류 △콘텐츠 제작을 위한 인력, 예산 등 공동협력 및 교류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 등 예산 확보 등을 위한 활동이 담겨 있다.

체결 이후 인터뷰에서 김중일 소방협회 사무총장은 “KOVACA와의 MOU를 통해 메타버스뿐만 아니라 VR, AR등 소방안전교육 콘텐츠 다양화를 위한 활동도 구체적으로 심도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며 ”KOVACA와의 MOU는 협회의 영역을 확장하고 다양성을 증진 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광 KOVACA 사무총장은 “코로나19로 오프라인 세상이 온라인으로 빠르게 접목되었고,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패러다임 도입이 급변하고 있다”며 “양 협회의 메타버스 도입과 소방 안전 실감 교육 콘텐츠 제작 반영은 소방안전에 대한 국민들의 접근성 증대로 국민 안전이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