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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겹살 데이는 지난 2003년에 구제역으로 어려움을 겪는 축산농가를 돕기 위해 축협이 시작한 행사다. 이 기간 대형마트들은 육질이 좋은 ‘프리미엄 삼겹살’부터 고기와의 궁합이 좋은 채소 등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139480)는 삼겹살 데이를 맞아 돼지 갈빗대에 근접한 부위만 엄선한 ‘‘꽃삼겹살’을 개발해 판매한다. 꽃삼겹살은 살코기와 지방의 비율이 가장 이상적인 부분만 상품화한 황금 비율의 삼겹살이다. 돼지 한 마리(115㎏) 당 5% 내외인 6㎏ 밖에 생산되지 않는다.
이마트 관계자는 “소고기의 등심 중 가장 맛있는 ‘꽃등심’에서 착안해 해당 부위를 ‘꽃삼겹살’이라고 이름 붙였다”며 “지방이 많은 부분을 제외한 탓에 일반삼겹살 대비 15% 정도 길이가 짧다”고 설명했다.
이마트는 오는 7일까지 삼겹살 전 품목에 대해 최대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행사 카드로 구매하면 꽃삼겹살은 기존 가격 대비 20% 저렴한 100g당 1744원, 칼집·숙성삼겹살은 20% 저렴한 1584원, 일반 삼겹살은 20% 저렴한 1344원, 그 외 브랜드 삼겹살은 3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홈플러스도 오는 3일까지 1등급 이상 일품포크 삼겹살과 국내산 목심을 행사카드(신한·KB국민ㆍ삼성카드) 결제시 각각 1100원(100g)에 판매한다. 미나리(3490원), 나들이용 모둠 쌈채소(2990원), 적상추(1490원) 등 주요 쌈채소를 함께 구입할 수 있다.
농협 하나로마트를 운영하고 있는 농협유통은 오는 4일까지 삼겹살을 최대 46% 할인 판매한다. NH ·NHBC카드로 결제하면 △1등급 삼겹살(100g) 1290원 △모듬쌈(300g ·봉) 1980원 △상추(150g ·봉) 990원 △미나리(100g) 1680원 △마늘(1kg ·봉) 1만 6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