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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디즈, 재택근무 증가로 의자 수요 크게 늘어-이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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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수 기자I 2020.05.14 08:13:43
[이데일리 이광수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시디즈(134790)에 대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재택근무가 늘며 의자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온라인과 수출 부문 중심으로 실적 성장이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별도의 투자의견과 목표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정홍식 이베스트증권 연구원은 14일 “코로나19로 재택근무와 온라인 수업이 증가하면서 가정내 의자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며 “3~4월 긍정적인 실적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특히 온라인 부문에서 판매가 늘고있다”고 말했다.

그는 “시디즈의 작년 수출액은 20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 증가했다”며 “분기별로도 확대되고 있는데 이는 지난 2018년 2분기 미국 아마존에 입점한 후 효과가 점진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작년 분기별로 수출비중은 △1분기 9.5% △2분기 9.9% △3분기 11.3% △4분기 12.1% 등으로 확대됐다.

시디즈는 국내 시장점유율 1위 사무용·가정용 의자생산 전문기업이다. 지난 2018년 팀스에서 시디즈로 상호를 변경했다. 퍼시스 그룹에서 의자생산을 전담하고 있고 특수관계자로 일룸(가정용 가구)과 퍼시스(사무용 가구)가 있다. 일룸은 시디즈 지분 40.6%를 가진 최대주주다.

시디즈의 매출액은 지난 2014년 880억원에서 △2015년 1134억원 △2016년 1394억원 △2017년 1586억원 △2018년 1410억원 작년에는 1929억원으로 꾸준히 늘고 있다. 영업이익도 작년 8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1% 증가했다.

올해도 온라인과 수출 부문이 성장하면서 실적 상승흐름이 이어질 것이라는 게 정 연구원의 판단이다. 작년 실적 기준 시디즈의 주가수익비율은 11.1배다. 순현금은 95억원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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